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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숍’ 휴대폰 쇼핑몰 1위 굳힐까?

지난해 8월 이후 온라인 점유율 선두, 판매성장률 급상승

나원재 기자 기자  2012.07.13 1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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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올레닷컴 숍(이하 올레 숍)이 지난해 8월 이후 1년간 온라인 방문 점유율 선두를 기록 하는 등 휴대폰 쇼핑몰 1위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랭키닷컴 조사 결과, 올레 숍의 방문자수는 지난해 8월 이후 휴대폰 쇼핑몰 200여 곳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평균 방문자가 6월 기준 24만1000여명(랭키닷컴 기준)을 기록해 2만7000여명에 머물고 있는 타 통신사 등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지난 5월 통신 3사가 운영 중인 휴대폰 쇼핑몰 가운데 올레 숍 방문자수 기준 트래픽 점유율 80%를 넘어서며 다른 온라인 쇼핑몰과의 차이가 큰 폭으로 벌어지고 있다.

   
KT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올레샵이 2011년 8월 이후 1년 동안 온라인 방문 점유율 선두를 기록 하는 등 휴대폰 쇼핑몰 1위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고객 혜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중으로 최근 출시한 갤럭시S3 LTE 구매고객을 위한 이벤트들도 진행하고 있다.
올레 숍은 유무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2010년 11월 오픈 한 KT 공식 온라인 유통 채널로, 매년 두 자리 숫자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가파른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2012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고객들이 소규모 휴대폰 판매처 보다는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통신사 직영 쇼핑몰을 이용하려는 요구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올레 숍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에 공식 판매 공간을 오픈하며 고객과도 접점도 더욱 넓혀가고 있다.

한편, 올레샵은 월요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3 LTE 구매고객을 위하여 정품 플립커버 무료 제공, 3만원 충전된 USIM추가 증정, 제휴카드를 통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S2 고객대상으로 남은 약정을 넘겨주는 ‘약정승계’ 코너를 통해 기기변경도 지원하고 있다.

올레샵에서 판매중인 상품 가입 및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hop.olle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