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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4회 전국 청자 백일장 대회 개최

나광운 기자 기자  2012.07.12 14: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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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한국 문학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문학도의 문학적 자질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 청자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전국 청자 백일장 대회’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제40회강진청자축제’ 기간인 오는 7월30일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청자박물관 앞뜰에서 열린다.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상 1명에는 전라남도지사상과 부상이, 최우수상 등 총 28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7일까지 강진문화원,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강진문화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전국 청자백일장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에는 참가 신청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주제 발표는 청자박물관 앞뜰 오후 1시에 발표하며 작품접수는 당일 오후 5시까지이다. 참가학생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청자쿠폰을 배부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발표는 8월10일 강진군청·강진청자축제·강진군도서관·강진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시상은 각 학교장에게 상장을 발송해 시상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상금은 개별 입금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제4회 청자백일장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강진청자축제가 전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강진을 알리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