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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소재 국책과제 수행기관 선정

정부서 2년 간 총 5억6000만원 사업비 출연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7.1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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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자재료소재∙부품 전문기업 휘닉스소재(050090)가 지식경제부 산하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사업추진단의 ‘터치스크린용 스크린 제판 방식의 미세전극 프린팅 기술개발’ 국책과제 수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책 과제는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 중인 80~100㎛(마이크로미터·1/1000000m) 전극패턴대신 40㎛ 패턴 구현이 가능한 은(Ag) 페이스트(paste)개발과 20인치 터치패널 모듈구현이 목표다.
 
휘닉스소재는 오는 2014년까지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14억원 중 5억6000만원을 정부 출연으로 지원 받을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휘닉스소재가 주관하고 ㈜이엔에이치(E&H),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여기관 형태로 참여한다.

한편 회사는 올해부터 LG이노텍에 관련 생산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진디스플레이 품질승인을 통해 삼성전자 신뢰성 평가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관련 제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최인호 사장은 “이번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은 회사의 페이스트(paste) 소재기술 및 R&D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 받은 쾌거”라며 “세계 최고의 종합소재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프라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