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실질적 창업현장 탐방' 지원

소자본창업으로 틈새시장 노리는 제대군인 위한 기술창업 노하우 제공

[프라임경제] 최근 소규모 창업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창업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이에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쟁터와 같은 경쟁적 창업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예비 제대군인 창업준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현장 탐방’을 지원했다.

11일 수원에 위치한 자동차 외형복원 전문기업 KDC 본사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15명의 제대군인들은 기술창업과 관련된 특강을 교육받았다. 이후 자동차 외형복원기술 시연을 견학한 뒤 실제로 자동차를 부분도장하고, 광택을 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수원에 위치한 자동차 외형복원 전문기업 KDC 본사에서 15명의 제대군인들이 자동차외형복원시연을 보고 있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기술창업 현장탐방’은 개인 창업자 500만명 시대에 창업시장에 발을 내딛는 제대군인들이 치열한 창업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

‘실질적 창업현장 탐방’은 제대군인들의 창업 의지를 제고하고, 창업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창업 아이템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통해 제대군인들에게 다양한 창업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조성목 센터장은 “개별 창업상담을 통해 제대군인에게 맞는 창업아이템 개발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창업지원을 희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5년이상 복무한 전역자 및 전역예정자)과 제대군인 가족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