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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도 영화처럼, 21:9로 더 넓게 보라

메가스터디, 슈퍼와이드 동영상 서비스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12 08: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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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화에서만 봤던 21:9 슈퍼와이드 동영상을 이제 ‘인강’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072870)가 시네마스코프 기술의 영상 제작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이번 여름방학 대특강부터 슈퍼 와이드(21:9)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슈퍼와이드(21:9) 동영상 강의 서비스는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시네마스코프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영상 대비 1.5배 더 넓어졌다. 또 화질과 선명도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온라인 교육업계의 동영상은 16:9의 화면비율로, 넓은 칠판의 판서 내용을 다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 이동이 많다 보니 ‘인강’ 시청시 눈이 피로하다는 학생들의 고충이 있었다.

이에 메가스터디는 관계자는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슈퍼와이드(21:9) 동영상 시스템을 전격 구축했다”며 “이처럼 많은 비용을 투자해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한 이유는 더 나은 환경의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2000년 9월 온라인 교육사이트 메가스터디를 오픈한 이래 컨텐츠의 품질뿐 아니라 동영상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2년 5월에는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인 ‘쌩쌩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당시로선 획기적인 DVD급 화질을 제공했다. 이어 △2004년 7월 16:9 와이드 화면 서비스 △2008년 12월 HD 고화질 동영상 강의 서비스 등 온라인 교육 1위 기업으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이번 슈퍼와이드(21:9) 동영상 강의 서비스 구축로 인한 수강료 인상 등 고객 부담 요인은 전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대특강부터 PC, PMP, 모바일 등 모든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