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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 역사·전통의 메이저 대회 담은 세 번째 컬렉션 선봬

인기 골프화 '루나 컨트롤', 클래식한 브라운 컬러 적용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11 1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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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나이키 골프 코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메이저 대회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들로 구성된 ‘메이저 리미티드 에디션’ 세 번째 컬렉션을 출시한다.

나이키 골프가 이번에 출시하는 ‘메이저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음달 1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막하는 대회를 컨셉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컬렉션은 △루나 열풍의 신화 ‘루나 컨트롤’ △도전의 DNA를 실현한 ‘메소드 컨셉 퍼터’ △레진 코어를 담은 혁신 골프볼 20XI로 구성돼 있다. 또 각 제품들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회를 상징하는 청량한 블루 컬러와 클래식한 베이지톤을 반영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루나 컨트롤’ 골프화

나이키 골프가 지금까지 출시한 ‘메이저 리미티드 에디션’중 ‘루나 컨트롤’ 골프화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골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이키 골프의 세 번째 한정판 ‘루나 컨트롤’ 골프화는 세계 최초의 골프 대회이자 세계에서 오직 하나뿐인 오픈 대회로 상징되는 메이저 대회의 권위를 반영해 나이키 스우시 로고에 클래식한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를 적용했다. 또 하이라이트를 한 루나론 중창으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판매가격은 28만8000원이다.

   
나이키 골프 코리아는 메이저 대회를 컨셉으로 구성한 '메이저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 중 세 번째 컬렉션을 출시한다.
◆‘메소드 컨셉 퍼터’

나이키 골프의 DNA인 도전과 혁신이 그대로 반영된 ‘메소드 컨셉 퍼터’. 퍼터 무게의 약 70%를 뒤쪽으로 옮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헤드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볼의 직진성과 스타일리쉬함을 동시에 겸비했다. 또, 쿨톤의 불루 컬러를 파격적으로 새겨넣어 이번 메이저 대회의 곷, 클라레 저그의 청량한 이미지를 퍼터에 그대로 투영시켰으며, 판매가격은 22만원이다.

◆‘20XI’ 골프공

이번 ‘메이저 리미티드 에디션’에 함께 출시되는 ‘20XI’ 역시 블루 컬러를 스우시 디자인에 채택해 한층 심플하고 깔끔하게 제작했다. ‘20XI’는 골프볼의 핵심인 코어를 기존 고무 코어 대신 RZN(레진, 열가소성 수지) 코어를 사용해 비거리를 증대시키고, 샷의 정확도를 높였다.

일반 고무 코어 대비 가벼운 레진의 특성으로 관성모멘트(MOI)가 극대화됐으며, 드라이버 샷 시 볼의 스핀량을 최소화해 현저한 비거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레진 코어는 볼 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가 향상된다. 또, 겉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구조로 웨지샷을 할 경우에는 스핀량이 극대화돼 보다 정교한 컨트롤을 구현할 수 있다. ‘20XI’의 판매가격은 5만8000원이다.

나이키 골프의 세 번째 ‘메이저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나이키 골프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