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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주요 채소 최대 50% 할인

18일까지 평소보다 5배 가량 많은 물량 준비로 소비 촉진 나서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7.11 09: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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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가 의무 휴무로 인해 상대적으로 매출 감소 피해가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신선식품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신선식품의 경우 선도가 중요한 품목인데, 휴무로 주문량이 감소하면서 대형마트가 주요 판로인 농가들이 수급 조절 및 재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주요 채소 6개 품목, 50여개 상품 및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버섯류 40여개 품목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전국한우협회와 연계해 수요가 줄어든 한우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 평소보다 5배가량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우주희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의무 휴무로 엽채류, 버섯류 등 농가가 매출 감소와 재고 처리 등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조금이나마 산지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선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