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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기 족구대회 시즌4 개막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7.11 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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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영공노 족구대회가 시즌4를 맞이한다.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관필)은 11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4회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기 족구대회’를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에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청 실과소와 의회사무과 18개 팀, 읍면 11개 팀 등 총 29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열린다.  여자 1명을 포한한 5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매주 2경기씩(11월 2일까지 8강전 진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선을 포함한 결승전까지 총 29경기(3․ 4위전 포함)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준결승전까지는 15점 3세트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21점 3세트로 열린다. 결승전은 영광군 노사한마음 축제날 열릴 예정이다. 

영공노 김관필 위원장은 “지난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일체감을 조성하고 소통문화가 확산됐다”면서 “경직된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상호 간 우의를 쌓고 부서별 단합대회의 차원에서 족구대회를 연중행사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공노 위원장기 족구대회의 우승을 위해 ‘사수’에 나서는 상하수도사업소가 시즌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세 번의 결승전 고배의 징크스를 깰 것인지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원년대회 우승은 환경녹지과가, 제2회 대회는 종합민원과가, 제3회 대회는 농업기술센터가 결승전 파트너로 상하수도사업소를 상대했다.  

최근 인사로 종합민원과와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대진추첨을 통해 대회 개막경기는 11일 오후 6시20분부터 묘량면대 염산면, 친환경농정과대 보건소 등 2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