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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파주, 지자체 연계로 40여 품목 마트보다 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7월부터 '주말 상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7.11 09: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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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지난 1일부터 매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파주시 유통사업단, 김포 파주 인삼농협, 파주 연천축협 등 지역 농특산물 단체와 연계, 40여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기존에는 3층에 위치한 롯데슈퍼내 26.4m²(8평) 규모 매장에서 14개 품목을 판매해왔으나, 아울렛 내 유휴공간을 확보해 99.2m²(30평) 규모로 확대 진행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주말마다 열리는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면 신선식품이 대형마트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안심(100g, 1+등급)은 6000원, 블루베리(500g)는 1만5000원, 단호박은 1통 2000원 등이다.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에서 직접 장터에 나와 판매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역시 지난 6월부터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토마토, 참외, 산딸기, 감자, 오이 등 50여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김해점의 6월 영업 8일간 매출이 7000여만원에 달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향후에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 김해점과 파주점 주말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파주 지역에서 있을 ‘개성 인삼축제’, ‘장단콩 축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 직거래 장터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오픈 예정인 부여와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지역 특산물관을 설치,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고객에게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