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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골프 생활체육화 ‘앞장’

권역별 대회 활성화…학교클럽대회 실시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11 07: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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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존은 스크린골프가 생활 체육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기 위해 전국골프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제 1회 전국골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대회 단체전을 진행중이다.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121440)과 전국골프연합회(회장 편흥삼)는 16개 광역시도에 시뮬레이션골프분과를 설치해 전국 네트워크망을 확충하는 한편, 광역·권역별 생활체육대회가 자발적으로 개최돼 지역 골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골프존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대회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학교클럽대회를 신설해 신규골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는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와 ‘동호인클럽 리그제’를 위한 조직과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골프존과 전국골프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올바른 골프문화를 보급하고 시뮬레이션골프를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회 생활체육 스크린골프 대회에는 연인원 6만5000명이 참가해 생활 스포츠로서 자리하고, 올 4월 열린 국민생활체육 매장최강전도 전국 2100개의 매장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인천골프연합회장배 대회, 장성골프연합회 대회, 양천구청장배 대회 등 지역대회들이 붐을 이뤘다.

전국골프연합회 편흥삼 회장은 “골프존과 전국골프연합회는 지난 1년동안 시뮬레이션골프가 국민생활체육 스포츠 종목을 자리잡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는 지역대회 활성화와 함께 스크린골프문화 캠페인 등을 개발해 올바른 골프 문화를 보급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골프업계 리딩기업으로 국민 모두의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도록 전국골프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