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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에 나오고·마스터셰프가 만들고…빕스 '인기만점'

미디어 커머스 효과로 신제품 매출·방문고객수 급증

조민경 기자 기자  2012.07.10 23: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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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미디어 커머스 효과로 '마스터셰프 등심 스테이크'가 나흘 동안 1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셰프 등심 스테이크'.
'마스터셰프 등심 스테이크'는 최근 케이블채널에서 방영 중인 '마스터셰프 코리아' 10화에서 미션 우승팀이 선보인 스테이크다.

이 제품은 지난 5일 출시 첫날에만 2000개 이상 판매됐으며 나흘간 1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신메뉴의 경우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일주일 가량 후에 고객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보통인데 '마스테셰프 등심 스테이크'는 이미 프로그램을 통해 스테이크를 간접 경험한 많은 소비자들이 출시 첫날부터 해당 메뉴를 찾으면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것.

또 빕스는 최근 '신사의 품격' 10화에서 남자 주인공들이 브런치를 즐기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촬영 장소였던 빕스 등촌점 방문 고객수(평일)가 촬영 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TV 광고를 통한 효과만큼이나 미디어 커머스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품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 커머스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