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지난 2010년부터 회장직을 맡아온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김한중 신임회장(좌), 정형민 신임사장. |
황영기 전 회장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회장으로 재임하며 매출증대,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한 회사 재무건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황 전 회장은 금융권 복귀 준비를 위해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새 회장으로 내정된 김한중 박사는 연세대학교 의대 교수를 거쳐 세계보건기구(WHO)자문관과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복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형민 사장은 차의과대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연구소장, 교육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 기획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