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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사랑샘터 25호점 ‘순천성신원’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10 17: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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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10일 순천성신원을 KJB사랑샘터 25호점으로 선정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 송기진 광주은행장, 윤동성 순천성신원 이사장, 서복남 순천시 부시장.

[프라임경제]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0일 오전 9시 전남 순천에 소재한 아동생활시설인‘순천성신원’에서 송기진 은행장과 광은리더스클럽 김홍균 중앙회장, 윤걸 회장, 정오용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JB 사랑샘터 25호점’ 선정식과 후원기념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복남 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후원행사에서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중앙회장 김홍균)은 KJB사랑샘터 25호점 선정을 기념해 각각 2백만원씩 총 4백만원의 성금을 함께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순천성신원 윤동성 이사장은 “소외 아동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데, 지역 대표기업인 광주은행이 따뜻한 관심을 보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답했다.

‘KJB사랑샘터 25호점’으로 선정된 ‘순천성신원’은 1957년에 설립한 아동생활시설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가정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직원 20여명과 보호아동 60여명이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2009년 광주 남구 소재 ‘신애원’을 ‘KJB 사랑샘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개의 ‘KJB 사랑샘터’를 선정하여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후원 및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기진 은행장은 “KJB사랑샘터를 2014년까지 140여개로 늘리는 ‘1부점 1샘터’ 전략을 추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