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2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14조원을 돌파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2년 2분기 ELS 발행액은 직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14조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별 발행량 가운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전분기 13조원을 넘어 14조원 돌파를 달성했다.
이어 "ELS는 4~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재발행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증권회사가 각종 매체(HTS·모바일 등)를 이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한 것도 ELS 발행 증가를 촉진시켰다"고 분석했다.
한편, 증권사별 발행규모별로는 대우증권이 2조1072억원으로 15%를 차지했으며 하나대투증권, 우리투자증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