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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항 전경. | ||
[프라임경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2공구(86만㎡) 조성공사가 완공돼 오는 12일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내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 2층에서 개최되며, 여수항만청장을 비롯해 이성웅 광양시장,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2공구 준공을 축하한다.
광양항 서측배후단지는 총 사업비 3761억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지난 2007년 12월에 첫 삽을 뜬 이후 지난 해 11월 1공구 107만㎡를 준공한데 이어 올 6월 2공구 86만㎡를 조성했다.
정부는 광양항 배후단지를 컨테이너 항만기능과 연계된 국제적인 종합물류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4년 계획수립 후 8년에 걸쳐 총사업비 7035억원 투자해 동.서측 항만배후단지 388만㎡(117만평) 조성했다.
이번 2공구 준공을 계기로 광양항 3단계 개발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두어 항만배후단지의 물류기능 향상은 물론 항만-육상간 물류네트워크 형성과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