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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출업체에 개별참가박람회 추가 지원

카자흐스탄, 폴란드 등 12개국 15업체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10 16: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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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개별참가박람회를 추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aT광주전남지사(지사장 성창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하반기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해외시장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폴란드, 불가리아 등 12개국에 15개 수출업체가 선정됐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카자흐스탄식품박람회를 신청한 공공(유자음료)이 선정됐다.

개별참가박람회는 aT 한국관이 참가하지 않는 해외 국제식품전문박람회 참가 업체를 개별 지원하는 형태로, 수출업체들이 품목별로 수출시장 여건에 맞는 미개척 신규시장 및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4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참가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aT는 수출업체의 독자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연간 150여회의 개별참가박람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창현 지사장은 “개별참가박람회 지원은 수출업체의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으로 중소수출업체가 한국 농식품 수출의 주인공이 되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향후 광주전남지역의 우수한 한국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