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술품 투자로 몰리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수십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든 중국의 유명화가 작품들이 이제는 수천만원에도 구입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뛰었다. 심하게는 살아 있는 중국 화가의 작품 한점의 가격이 10억원을 넘고 있다. 고립된 북한의 유명화가 그림들도 1월 7일 중국 경매에서는 200만원에서 400만원에 낙찰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의 유명화가 작품들의 가격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이미 작품가격들이 너무 높아져서 중산층에서는 대가 작품들을 구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화가분들의 작품은 보통 호당 20만원을 넘고 있다. 30호 작품이면 600만원을 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대가 작품은 호당 100만원을 호가한다. 100호 작품이면 1억원이라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일반인들은 그림 투자에 나설 수도 없고 대가 작품 한점을 구입해서 감상하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국내 대가 작품들을 쉽게 구입하거나 투자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포털아트다. 지난 9일부터 국내 대가 작품 인터넷 경매에 나선 포털아트에서 소개하고 있는 화가들의 면모도 대단하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화가로는 가국현(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출강중), 김계환(일본 眞展 대상), 김일랑(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이존립, 조란향, 허필석(특선 2회, 입선 6회, 우수상 1회), 대한미국 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자 권영술, 수채화공모전 특선 김기택 (일본 스기갤러리 전속작가, 목원대 출강중), 회화대전 특선 김미령, 한국미술협회전 최고상 수상 김인수, 강남대학 교수 이우채(프랑스 니스쏘피아 앙띠뽈리스 대학 박사학위 취득) 및 대학에 출강중인 김왕주, 남택수, 조영철, 현대문화센터 강사 최영숙 화백, 국전심사위원을 역임한 류영도, 박봉구, 화랑가에서 베스트 화가로 통하는 김영일, 박철환, 유상국, 이병헌 등이다.
이들 작품들이 13만원에서 116만원에 하루 10여점이 낙찰되고 있다. 이 정도가격이라면 누구나 대가 작품들을 소장 감상하고, 미술품 투자를 할 수 있다.
판매 수량도 엄청나다. 이달 중에 30명 이상의 대가 작품을 소개하게 되면 일 20여점이 판매되어 월간 900점 수준의 작품들을 포털아트에서만 판매하게 된다. 국내 화랑 100곳 전부가 월간 판매하는 수량 이상을 포털아트에서만 판매하게된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 현재 보유중인 국내 대가 분들 작품수가 300점 수준이기 때문에 월간 500점 수준을 판매하겠지만, 보유 작품수가 600점을 넘게되는 이달 말부터는 월간 1000점 정도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 북 화가 작품을 일 30점 이상, 월간 1000점을 판매하고 있지만 작품이 모자라서 이번주에는 일 3점~5점 뿐이 경매를 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국내 대가 분 60분과 공급 계약이 체결되면 국내 대가 작품들도 일 30점 이상, 월간 1000점 이상은 쉽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표는 “ 현재 국내 대가들의 경매 낙찰가격은 그 어떠한 화랑에서도 받지 못하는 가격에 낙찰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화랑들도 포털아트로부터 국내 대가 작품들 공급 문의를 해 오고 있다.” 며 “ 화랑들까지 포털아트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남북한 대가 작품들을 공급 받을 경우는 더 많은 수량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또 “ 중국에서 200만원~400만원에 경매에서 낙찰되는 북한유명화가 작품들도 현재 포털아트에서는 20~50만원에 낙찰되고 있고, 국내 화랑에서 최근까지도 500만원~1500만원에 판매되는 세계적 명성의 북한 화가 작품들이 50만원~150만원에 낙찰되고 있다.” 며 “ 유통비용을 줄이고 작품 판매 수를 늘리면 얼마든지 거품을 뺀 가격에 국내 대가 작품들도 공급할 수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