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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소나코리아, 해외 네트워크 활용해 토탈솔루션 제공

‘사회 문제점 해결한다’는 기업이념 실현하기 위해 노력 할 터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10 09: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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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소나 그룹은 일본에 본사를 두고 북미부터 아시아까지 전 세계에 지사가 있을 정도다. 또 각 지사마다 특색이 있어 북미지역에서는 인재소개부터 인재파견, 채용대행 등 종합 아웃소싱 사업을 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인재 소개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76년 창업했을 때는 주부 재취직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파견 비즈니스를 일본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는 인재 관련 비즈니스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연수를 비롯해 사람들의 여유 있는 생활 창조 등 ‘라이프 프로듀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사업을 하고 있는 파소나 그룹은 한국 및 일본계기업의 글로벌 인재 요구에 대응키 위해 지난 2011년 한국에 ‘파소나 코리아’를 설립했다.

파소나 코리아는 한국 현지뿐만 아니라 기업의 해외거점의 채용 요구에 대해서도, 한국을 비롯해 세계각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 모집과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인재소개, 채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파소나 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사제도의 설계와 관련된 글로벌 인사 컨설팅 등 기업의 인사전략을 크로스 보더로 지원한다.

   
파소나코리아 사토 나오코 지점장
◆상담 통해 정밀도 높은 추천

파소나 코리아는 현재 한국의 취업이 어렵다는 현실에 대해 인재 매칭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훌륭한 어학 능력과 경력을 가지고 있고, 열심히 공부해 대학을 졸업해도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이에 미력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있는 파소나 코리아는 구인을 희망하고 있는 기업에게 인재를 소개할 때 1:1 맨투맨 형식으로 진행한다. 컨설턴트가 구직자를 직접 만나 지금까지의 직무경력과 앞으로의 커리어 플랜 등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정밀도 높은 추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어학능력이 필요한 포지션이라면 영어·일본어의 네이티브 수준의 컨설턴트가 상주하면서 어학능력 체크 후 추천까지 진행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인사관련 서포트 강화

아웃소싱 산업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는 지금 기업의 시점에서 봤을 때 파견 및 아웃소싱 산업에 자원을 집중시켜, 그 밖의 업무를 아웃소싱을 할 수 있게 하면 산업 자체가 점점 발전할 것으로 본다.

이에 파소나 코리아 사토 나오코 지점장은 “발 빠르게 변화해 가는 지금 기업은 유연하고 신속하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인재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기업에 의한 아웃소싱 활용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파소나 그룹의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기업이념은 파소나 코리아에도 적용된다. 이 기업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사람,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사람, 인생 목표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사람,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 등 모든 사람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토 나오코 지점장은 “아웃소싱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 내에서는 인재소개 및 인사 관련 서포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토 나오코 지점장은 “기업의 글로벌 인재 요구가 다양화 되고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채용의 기회가 있는 기업의 인재채용 요구에 대응하고, 아웃소싱 교육 연수 서비스 등을 포함시킨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목표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