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베일벗은 뉴 쏘렌토R, 커다란 돌풍 '예감'

모든 면에서 신차급 수준…“최고의 만족과 혜택 제공 확신”

전훈식 기자 기자  2012.07.10 09:40: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는 세련된 디자인에 경제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유보(UVO)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한 ‘뉴 쏘렌토R’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가 1세대 쏘렌토(2002년), 2세대 쏘렌토R(200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뉴 쏘렌토R’은 △신규 플랫폼 적용 △연비 개선 △첨단 신기술 탑재 등 상품성 강화를 통해 신차에 준하는 차량으로 다시 태어났다.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인 ‘뉴 쏘렌토R’은 세련된 디자인에 경제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하는 등 신차에 준하는 차량으로 다시 태어났다.

‘모던 다이내믹’의 제품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뉴 쏘렌토R’은 기존의 강인함과 역동성에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SUV’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감각적인 LED 포지션 램프와 코너링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후면부에는 신규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고품격 하이테크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뉴 쏘렌토R’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주행 성능 및 승차감 등 전반적인 성능을 끌어올렸다. 최고출력 184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R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kg·m의 R2.2 디젤 엔진 등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등 다양한 신기술로 연비 효율을 높이면서 △2.0 모델은 17.0km/ℓ △2.2 모델은 16.1km/ℓ의 우수한 경제성을 달성했다.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 및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과 고속 접근 차량을 감지해 시각 및 청각 신호로 사전경보 해줌으로써 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킨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국내 SUV 최초로 적용됐다.

7인치 컬러 TFT-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도 국내 SUV 최초로 적용했으며,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에는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을 탑재했다. 아울러 ‘클러스터 정보 음성 알림 시스템’은 도어 열림 및 엔진 고장 등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요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행 편의성 및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18인치 알로이 휠과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3가지 조향 모드 선택이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 △스티어링 휠의 자동 제어로 평행 주차를 보조하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시 경고등 및 사운드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했다.

한편, 고객의 3열 활용도를 고려해 2.0 모델 일부 트림에 5인승 모델을 신규로 운영하고, 3열(7인승)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2.0 모델에도 4륜 구동(4WD)형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 책정에 있어서도 기존 2.0 2WD ‘TLX’ 3개 모델(고급형·최고급형·프리미엄)에서 2개(최고급형 기반) 모델로 단순화하면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 쏘렌토R이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성능, 디자인, 연비, 신기술 등 모든 면에서 신차급 수준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SUV 시장에 커다란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 쏘렌토R’ 가격은 △2.0 2WD 모델 2645만원~3430만원 △2.0 4WD 모델 2855만원~3640만원 △2.2 2WD 모델 2833만원~3595만원 △2.2 4WD 모델 3051만원~3813만원이다(이상 자동변속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