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데코코리아, 기업 최고 HR 파트너 될 것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사업영역 다각화 노력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10 09:38:3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데코그룹은 1957년 스위스에서 창립된 인력전문컨설팅 회사인 아이다와 1964년 창립된 프랑스 최대 파견업체 에코사가 1996년 합병해 설립된 HR솔루션 기업이다. 아데코 그룹은 세계 60개국 5500여개 지사에 3300명 이상의 내부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만 여개 고객사, 일평균 70만명 이상의 파견·도급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런 아데코그룹의 선진 노하우를 들어봤다.

아데코코리아(이하 아데코)는 지난 1999년 설립돼 인재파견, 아웃소싱, 채용대행, 헤드헌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인정한 우수파견기업을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인력서비스 시장의 선진화를 이끌 선도 기업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아데코코리아 황인용 대표
◆향후 성장 가능성 많은 기대

아데코코리아는 아데코그룹이 100% 직접 투자해 설립됐다. 아데코그룹은 세계 지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이머징 마켓이라는 그룹에 속해 있고, 매출이나 이익 신장률 면에서 월등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데코 관계자는 “한국의 경제규모나 성장속도, 기업들의 글로벌화 진척도를 감안하면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의 고객사들의 기대치나 요구수준은 상당히 까다롭고, 빠른 학습효과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아데코는 내부적으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상황 및 환경 변화에 즉각적이고 최적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는 고객의 요청 사항에 가장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율적이고 창의적 기업문화

아데코는 최근 WLB(Work-Life Balance) 프로젝트를 통해 내부 임직원들이 자율 출·퇴근제도를 확립하고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런 프로젝트는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통해 고객의 접점인 내부 임직원 서비스 정신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발전시켰다.

이외에도 독서휴가제도, 교육비 지원, 샌드위치 데이 휴무, 우수사원 해외연수 등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아데코 만의 차별화 핵심요소다. 아데코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 고객이 기대하는 시간 내에 제공 한다”고 말했다.

아데코는 내부 임직원을 위한 멘토링 제도, 승격자 교육, 능력향상교육, 외부전문기관 위탁교육, 사내강사 양성제도 등 교육 훈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사업영역 다각화·조직 최적화

아데코 그룹은 최근 Regional Head of Asia로 크리스토퍼 듀쳅테일러(Christophe Duchatellier)를 임명해 아시아 지역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예고했다.

또 아데코 그룹은 한국의 급변하는 노동환경을 이해하고 HR솔루션 기업으로 풍부한 해외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조직을 최적할 예정이다.

아데코 황인용 대표는 “기존 사업방식과 신 성장동력으로 구분되는 프로그램들을 경영환경에 맞게 적절히 구성해 모든 한국 기업들의 최고 HR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