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실내수영장 개관을 앞두고 16일부터 4일간 주민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77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한 영광실내수영장 개장식을 오는 21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6일부터 4일간 군민에게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료 체험기간에 나타난 문제점 등을 파악, 해결해 정식 수영장 운영시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영광실내수영장은 25m 6레인과 유아풀, 다목적실, 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영광군민과 수영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1일 개장식과 함께 광주전남 동호인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24일부터는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월 이용료는 5만5000원, 1회 이용시 3000원으로 책정했다.
이용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각 기관 및 단체, 취약계층, 노인, 초·중학생 및 일반군민 등 각 이용자별로 시간을 조정,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