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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홍농읍 가마미해수욕장 개장

신정남 기자 기자  2012.07.10 08: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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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은 6일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가마미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31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한 가마미 해수욕장은 길이 1㎞, 폭 200m의 드넓은 반달모양의 백사장과 2000여 그루의 송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모래 입자가 매우 고와 모래찜질에 제격이며 해변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서해낙조를 볼 수 있는 점도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여름 가마미 해수욕장에서는 에어로빅과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영광해변콘서트, 천년의 빛 작은 음악회, 바다시화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마미 해수욕장 관광협회는 무료 인터넷 이용실을 운영하며 샤워장, 주차장, 가로등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2013년 준공 예정인 칠산대교와 가마미 해수욕장 명소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명소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