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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옥 금호건설 사장 베트남 휘장 수상

양국간 경제‧문화교류 활성화 기여 인정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7.09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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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건설 기옥 총괄사장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휘장을 수상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8일 한국예술종합학교서 열린 한국-베트남 문화주간 행사에서 기옥 총괄사장이 베트남 정부를 대신한 황 뚜언 아잉 문화체육부 장관으로부터 휘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베트남 외교수립 20주년을 맞아 국내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황 뚜언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기옥 사장이 이번에 수훈한 훈장은 양국 간 우호 증진 및 경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외국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 사장은 2005년 이후 금호건설이 베트남에 선진건설문화를 꾸준히 전파하고,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휘장을 수상하게 됐다.

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베트남에 주한 베트남 교민 및 유학생 지원, 사랑의 집짓기, 베트남 세계유산 관광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양국의 경제, 문화 교류 및 발전에 일임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