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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6.94% '급락'

주요종목 하락…포스코건설, 플랜트공사 수주 불구 1.07%↓

이정하 기자 기자  2012.07.09 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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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고용지표에 경기 침체 우려가 깊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며,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98포인트 내린 495.23을 기록했다.

장외 주요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상반기에 총 6100억원의 토목과 플랜트공사를 수주했으나 1.07% 내린 6만9250원에 장을 마쳤으며, SK건설은 5.62% 급락하며 4만2000원에 머물렀다.

범현대그룹의 현대다이모스(2만3750원, -1.04%)는 전일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4500원)과 현대엔지니어링(25만7500원)은 각각 0.91%, 0.19% 조정을 받았다. 현대엠엔소프트(1만8450원)는 3.91% 조정 받았다.

엘지씨엔에스는 방위사업청의 합동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사업 우선협상 대상업체에 선정됐으나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티맥스소프트도 횡보세를 보였다. LS전선은 0.44% 소폭 하락하며 5만6000원으로 마감됐으며, 세미머티리얼즈는 4900원으로 보합 마감됐다.

세크론(5만500원)은 전일에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으며, 삼성메디슨(4000원), 삼성자산운용(2만6500원), 삼성SNS(6만1000원), 시큐아이닷컴(1만75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바이오벤처기업은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아미코젠(1만3250원)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만3100원)는 각각 0.76%, 1.95% 상승했으나 바이오리더스는 4.48% 급락했다.

삼성SDS는 0.10% 오른 10만1750원에 장을 마쳤으나, 세메스는 20만4000원(-1.21%)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KT파워텔(590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며, KT텔레캅(2만3850원)은 횡보세를 이어갔다.

팍스넷은 기업 매물시장에 나왔으나 현 인수합병시장 사정상 매각 작업이 별 진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격변동은 없었다.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전문업체 서진캠(2600원)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1.89% 하락했으며, 에이씨티 또한 1.67% 조정 받으며 9000원선 저지에 실패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8100원), KDB생명(3000원), SK텔링크(13만2500원), 우리캐피탈(2050원), 피케이밸브(7500원), 씨브이네트(4000원), 알티캐스트(5650원), 윈디소프트(315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에서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와 디지탈옵틱이 급락했다. 오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광학렌즈 및 광학요소 제조업체 디지탈옵틱은 낙폭을 확대하며 1만2450원(-5.32%)으로 밀려났으며, 9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만1400원)는 6.94% 급락했다.

반면, 공모를 앞두고 있는 나노스와 모다정보통신은 각각 8950원, 1만650원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엠씨넥스는 홀로 0.30% 상승하며 1만7000원선에 한걸음 다가섰으며, 승인기업 코이즈는 횡보 마감됐다.

청구기업 맥스로텍은 추가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관망세를 보였으며, 씨제이헬로비전(1만5750원), 에프엔에스테크(5750원), 우리로광통신(1만2500원), 테스나(9400원), 호서텔레콤(4650원) 등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