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전시실에서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꿈job記'를 슬로건으로 ‘2012년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와 진학을 연계해 실시하는 광주지역 첫 행사로,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합리적.체계적인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이해존, 진로직업체험존, 대학진학상담존 등 총 10개 영역, 70여개 부스가 마련될 이 박람회에 3일 동안 광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약 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진로진학박람회에는 입학사정관 부스, 적성검사 실시대학 입시 설명회 등에 전국 49개 대학이 참여하여,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제 전형, 각 대학의 수시 및 면접 등에 대한 설명과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광주YMCA,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호남대IT스퀘어, 광주일자리센터 등에서 마련한 진로직업체험 부스에서는 청년 창업, 미래직업 체험, 유망직종 소개 등을 준비 중이다.
시교육청 김성영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확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