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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百 "가구메카로 육성한다"

'수입명품가구' 전문 매장 오픈…‘카르텔’, ‘MGBW’ 등 세계적 브랜드 입점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7.09 1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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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파크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최대규모의 ‘수입명품가구 전문매장’을 오픈했다. 리빙관 7층에 500여평 규모로 들어선 명품가구 매장은 18개의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가 입점했다. 현재 아이파크백화점은 2000여평 공간에 총 12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 초대형 가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명품가구 오픈을 통해 백화점을 국내 최대의 가구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파크백화점 '수입명품가구' 매장 전경.
‘수입명품 가구매장’에는 이탈리아의 플라스틱 명품 가구 ‘카르텔’과 백악관에서 애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MGBW’, 독일의 명품 소파 브랜드 ‘히몰라’ 등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아이파크백화점의 수입명품 가구매장은 다양한 종류와 브랜드의 가구가 모여 편안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카탈로그에 실린 사진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넓은 진열 공간이 가장 큰 강점이 있다.

또 세계 곳곳의 명품 가구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도 있다.

미국식 클래식 가구를 선보이는 ‘이튼알렌’과 ‘아메리칸 레더스’, 이탈리아의 명품 전통 가구인 ‘이탈리아노’와 ‘보티첼리’, ‘부띠’, 정통 스페인 스타일의 ‘마리너’ 등 각국의 명품 가구가 선보인다. 130여년 역사의 세계 1위 침대업체 ‘씰리침대’와 프랑스의 명품 매트릭스 ‘젠코사’ 등 침대 브랜드도 입점했다. ‘한샘도무스’와 ‘영동가구’, ‘한국가구’ 등 해외 명품가구를 수입하는 국내 업체들도 매장을 마련했다.

마케팅실 김영민 부장은 “리빙∙가구 분야를 특화해 온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에 세계적인 명품가구가 대거 입점하며 혼수와 침실·거실가구, 어린이가구와 전통가구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명소로써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