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포장 콩나물 시장의 52%를 점유하고 있는 풀무원(www.pulmuone.com)이 콩 껍질을 완벽히 제거해 따로 다듬을 필요가 없고, 농약이나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통통하고 아삭아삭한 콩나물( 사진)을 선보인다.
특히, 콩 껍질뿐 아니라 표면의 이물까지 완벽하게 제거하여 따로 다듬을 필요가 없고 국이나 무침으로 먹을 때 느껴지던 깔깔함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또한 산소 순환시스템인 ‘팍스(FACS: Fresh Air Circulation System) 공법’은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과학적으로 제어하여 최적의 생육환경에서 콩나물을 생산하는 기술로 농약이나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콩나물을 더욱 아삭하고 통통하게 만들어 준다
풀무원은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콩나물을 다듬는 번거로움을 덜고, 농약이나 성장 촉진제 없이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콩나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년 6개월에 걸쳐 독자적으로 콩나물과 관련된 공법들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 전 제품에 적용한다는것이다.
풀무원 김병철 나물PM은 “이번 풀무원 콩나물의 리뉴얼은 주부들이 콩나물을 이용할 때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았던 콩 껍질을 골라내고 다듬는 작업을 생략하게 해주고, 안전하게 기른 통통한 콩나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콩나물에 과학적인 공법들을 적용함으로써 앞으로 포장 콩나물 시장의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나물 시장은 2,1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포장 나물 시장은 39%를 차지하고 있다.
풀무원은 포장 나물 시장의 52%를 점유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제품의 품질 향상을 통해 타업체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선두
유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