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이 물가채연동국고채 입찰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12일 서울 대림동에 위치한 대신증권 연수원에서 ‘물가연동국고채 상품구조와 입찰방법 및 입찰 장점, 물가변동에 따른 수익률 전망’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오상훈 리테일채권부 팀장이 나서며 강의 시간은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진다.
이번 설명회는 물가채 입찰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강의는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석 신청은 고객감동센터 전화 1588-4488과 리테일채권부 전화 02-769-3379로 하면 된다. 교육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한편 대신증권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하면 된다. 이번 7월 일반투자자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은 세 번째 월요일인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청약은 13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다. 7월 일반투자자 발행예정금액은 824억이며 19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일반 투자자가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활용하면 유통시장에서 물가채를 매수하는 것보다 1억원당 약 1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신증권은 물가연동국고채 입찰 대행서비스를 적극 시행해 일반 투자자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4월 74억원, 5월 197억원, 6월 총 312억원 등 일반투자자 전체 입찰물량 중 40%에 가까운 자금을 유치했다.
정기동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물가채를 유통시장에서 매매하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 훨씬 유리한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