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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책 읽는 가족 홍순교씨 등 4명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09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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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 정보문화센터가 최근 가정 내 독서분위기 조성에 솔선한 4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12 상반기 ‘책 읽는 가족’에 홍순교 씨를 비롯해 군서면 박윤심, 삼호읍 이환길, 고현순 씨 가족이 선정됐다.

특히 영암읍 홍순교 씨 가족은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 동안 총 324권을 읽었다.

이들 가족은 모두 부모가 솔선해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골고루 읽어 자녀들의 바른 독서습관을 이끌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독서생활화 운동에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전 국민 독서 생활화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2002년부터 국민 독서운동 캠페인 일환으로 ‘책 읽는 가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암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 ‘책 읽는 지역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북 스타트 운동과 더불어 제16회 전 군민 독서왕 선발대회, 제 5회 공직자 독서경진대회 등 연령대별 군민 독서 진흥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성숙한 군민의식 제고와 지적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