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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여름철 에너지절약 ‘총력’

김성태 기자 기자  2012.07.09 09: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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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여름철 전력수급 악화가 예상되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특별홍보기간’을 지정해 전력수급 안정에 최대한 노력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하여 6월부터 공공부분 5% 절전, 사무실 온도 28℃이상 유지, 냉방기 순차 운행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달 10일부터 여름철 전력위기 해소시까지 다각적인 에너지절약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청사벽면 현수막제작 게시 ▲공문서 상단 에너지절약 구호 표시 ▲구 홈페이지․자생단체․통장회의를 통한 홍보 ▲기타 각종 회의 및 홍보물 제작 시 에너지절약 홍보문구 삽입 등이다.

또한 북구 관내 산업체, 상가, 가정 및 숙박▪의료▪교육▪사회복지시설에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과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는 “구청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오는 17일에는 전남대 후문 인근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홍보전단지와 함께 “낭비하면 잠시만족, 절약하면 평생만족”이라는 부채 나눔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올여름에도 전력공급은 한정되어 있고 전력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주민들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가지고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