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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동아시아해양회의 9일 창원서 개최

PEMSEA회원 11개국 해양관련 장관 및 전문가 참석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7.09 08: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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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 최대 규모인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주최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가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해역 지속가능 발전전략(SDS-SEA)의 지속적 이행을 점검하고, 국가 간 파트너십을 확인하기 위해 2003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2012 동아시아 해양회의에는 동아시아 각국 각료 및 고위공무원, 국제기구, NGO, 기업, 전문가, 학생 등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17개 워크숍과 장관포럼, PEMSEA 특별총회, 국제워크숍, PNLG포럼, 청년포럼 등 주제별 다양한 회의가 진행된다.

또, 해양테마의 전시회와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각국 대표가 참여하는 장관포럼에서는 창원선언문을 통해 SDS-SEA 이행성과를 되돌아보고, 블루이코노미의 발전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 노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해양환경정책과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파트너십 강화와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양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연안통합관리, 오염총량관리 등 선진 해양정책 및 해양 신산업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