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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심 한우마을’ 길동점 개점

산지-소비자 잇는 한우고기 전문 식당

김경태 기자 기자  2012.07.09 0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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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지와 소비지 가격 연동형 저렴한 한우고기 판매를 통하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서울시 강동구에 ‘농협안심한우마을’을 지난 6일 개점했다.

이날 개점 행사는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진엠앤에프 조경익 대표, 농협축산경제 남성우 대표, 인디코리아 정용철 부회장 등 협력업체 관계자 및 주민을 포함해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안심한우마을 길동점’은 지난 4월 개점한 안양비산점, 청계산점, 부천점에 이어 한우마을 4호 매장으로 건평 200평에 30평 규모의 축산물판매장과 240명의 고객을 맞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6일 ‘농협안심 한우마을’ 길동점을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농협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안심한우마을’은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지난 1월12일 발표한 ‘국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소 값 안정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사업으로 산지 소 값 연동 및 유통 단계 축소를 통해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소비할 수 있는 정육식당이다.

또 이 식당은 한우고기의 도매 및 중간유통단계 축소로 9~11%의 유통비용 절감, 상차림 비용 10~13%절감, 자체마진 10% 절감을 통해 인근 한우 고기 식당대비 25~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한다.

농협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안심축산 사업이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 유통단계 축소, 거래 투명성 제고 등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우리 축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 대표는 “오늘 개점한 농협안심 한우마을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사업으로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점식과 더불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