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도교육청, 팀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남교육 희망선언’에 대한 비전과 미션 공유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08 20:56:4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영암 소재 호텔 현대목포에서 ‘중단 없는 개혁을 통한 학생 중심의 미래 대비 교육 실현’이라는 대주제로 팀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장만채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과 공동발표한 '전남교육 희망선언'에 대한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기 위해, 본청 팀장 55명(장학관 11, 장학사 8, 서기관 2, 사무관 32, 주무관2)이 모인 자리였다.

6일에는 장만채 교육감의 주재로 '배움 중심 수업으로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학생 중심 수업여건 마련을 위한 교원 행정업무경감 방안'에 대한 전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분과별로 나눠 교육전문직은 ‘전남 교육비전 실현을 위한 학교현장 지원’, 일반직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행정업무 효과 극대화’란 소주제를 중심으로 직렬별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직렬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차명호 평택대 교수를 초청강의를 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기웅 전남교육청 정책기획담당관은 “팀장은 전남도교육청의 중추이고 팀장의 역량 강화는 곧 전남교육청 행정서비스의 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교육감 주재하에 처음 갖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팀장의 소통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간 고충을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