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가 이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서민금융 관련기관의 콜센터를 통합한다.
금융위는 9월부터 서민들이 기관 구분 없이 한 번호로만 전화하면 금융지원에 관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통합 콜센터를 만든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서민금융 지원기관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새희망네트워크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신용보증재단 등 별도의 전화와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금융위는 통합 콜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서민금융 이용자의 혼란이 줄고 접근성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합 콜센터 전화번호 안내만으로도 서민금융 홍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콜센터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개인별 정보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콜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와의 대표번호 확정, 상담 매뉴얼 작성, 상담원 교육,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8월 말까지 개통 준비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