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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휴가철 대비 음식점 위생 점검

적발 업소…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시행

이혜민 기자 기자  2012.07.08 16: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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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10일 패밀리레스토랑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공원·대중교통시설 주변 음식점과 패밀리레스토랑, 대형 커피전문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 중 올해 점검을 받지 않은 150여개 점포가 대상이다.
 
시는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과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과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시는 의심제품에 대해 수거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 확보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