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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신센트럴자이 특별공급마저 경쟁률 3.4:1

최고경쟁률 16.9:1 평균경쟁률 4.7:1…대구분양시장 '깜짝'

박지영 기자 기자  2012.07.08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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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구시 중구 대신동 1748번지 일대 재개발지역서 분양중인 GS건설 ‘대신센트럴자이’가 지난 6일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대신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34층 전용면적 59‧84‧96㎡ 중소형으로 구성된 114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하반기 대구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주목 받아온 대신센트럴자이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청약접수서 특별공급 최고경쟁율 3.4:1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내 다시 한번 대구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신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청약일 전경.
특히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자들 중 경쟁률이 발생해 일부 접수고객들이 낙첨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보통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 신청자들은 대구지역 대다수 아파트에서 당첨확률이 가장 높지만 대신센트럴자이에서는 특별공급 경쟁마저 치열했던 것.

이뿐만 아니다. 7월4일 실시된 1순위 청약결과 59㎡ A‧B‧C 타입 마감(최고경쟁율 16.9:1)을 기록하고 84㎡B 타입 역시 1순위 마감됐다. 7월6일 3순위 청약접수 결과는 더욱 놀라웠다.

GS건설 측은 “고객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견본주택에서도 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겠다“하여 3순위 청약접수일 당일 오전부터 줄을 서서 청약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약 1000여명이 방문해 견본주택에서 3순위 청약접수를 했으며, 3순위 총 누적 신청만 2589건으로 집계됐다.

대신센트럴자이의 최고경쟁율은 1순위 16.9:1을 기록한 59㎡B타입이며, 59A‧59C‧84B타입이 1순위 마감, 84A‧C‧96㎡타입은 3순위 마감했다.

84㎡C타입의 경우 3순위에서만 약 1500여명이 청약했으며, 890세대 공급에 1~3순위 4167건 청약으로 평균경쟁율은 약 4.7:1로 대구지역서 쉽게 볼 수 없는 청약접수 집계다.

대신센트럴자이의 계약일정은 7월18~20일 3일간 이뤄지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10%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며 계약 체결 후 바로 전매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