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엑스포 팝 페스티벌에 '맨발의 디바' 이은미와 '국민 가수' 인순이가 출연한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일 밤에는 '맨발의 디바'라 불리며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의 주인공 이은미가 1시간 넘게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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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애인 있어요' 등 불세출의 명곡들을 라이브로 소화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할 예정이다.
11일에는 국민 가수 인순이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힘입어 다시 한번 엑스포 특설 무대에 선다.
뮤지컬 '시카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순이는 다양한 장르의 곡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며 이번 공연에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미와 인순이 외에도 삼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소녀시대'가 각각 10일과 12일에 출연하고 '샤이니'와 '엠블랙' 등 인기 아이돌 그룹도 이번 주 엑스포 팝 페스티벌 무대를 찾을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들 대형가수 공연을 보려면 평소 10만원을 호가하고 있지만, 여수엑스포장에서는 입장권만 있으면 추가요금없이도 모든 관람시설과 팝페스티벌까지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해 따지고 보면 경제적이다"고 말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구매자는 엑스포장에서 펼쳐지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을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여수엑스포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엑스포 팝 페스티벌 공연 일정은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비가 많이 올 경우 박람회장내 디지털갤러리관으로 옮겨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