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일 치솟는 물가 행진 속에 만만치 않은 점심값을 부담스러워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점심 한끼를 위해 지불하는 평균비용이 6000원을 훌쩍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에 카드고릴라는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점심메뉴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신용카드를 메뉴별로 정리했다.
카드고릴라는 점심메뉴로 한식을 선택할 시에는 할인보다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
밥 대신 스테이크, 샐러드바 같은 특별한 메뉴를 즐기기 위해 패밀리레스토랑을 찾을 경우에는 카드할인으로 더욱 알뜰한 식사가 가능하다. 아웃백, 빕스 등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에서 10~25%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는 신한레이디카드, 현대카드M, NEW우리V카드가 대표적이다. 다만, 패밀리레스토랑의 런치메뉴를 이용할 때에는 가맹점에 따라 신용카드와 중복할인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간단한 점심식사를 위해 편의점이나 커피전문점의 샌드위치를 구입할 때도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KB국민굿쇼핑카드, NEW씨티클리어카드 등은 편의점에서 7~10% 할인을 제공하며, 외환투엑스알파카드, 롯데DC슈프림카드 등은 커피전문점에서 10~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점심값은 매일 지출되는 영역인 만큼 생활비 절약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교통, 통신비와 함께 가장 줄이고 싶어 하는 항목으로 꼽고 있다”며 “선호하는 점심메뉴에 따라 카드를 적절히 이용하면 점심값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