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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조호권 의장 송경종·나종천 부의장 | ||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조호권 광주시의원(민주통합당.북구6)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송경종 (민주통합당. 광산)과 나종천(민주통합당. 남구) 의원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제209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6대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잇따라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조 의원이 재적의원 26명 중 23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또 나종천, 진선기, 허문수, 송경종 의원(등록 순서)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부의장 선거에서는 제 1부의장에 송경종 의원이 17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3차 투표까지 간 제 2부의장 선거에서는 나종천 의원이 16표를 얻어 10표에 그친 진선기 의원을 누르고 제 2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6일까지 의회운영위원장을 제외한 4개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 이달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선출하며, 의회운영위원장은 11일 후보자 등록 마감 후 7월 16일 제4차 본회의에서 선출하면서 6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모두 마무리 짓게 된다
조호권 신임 의장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모두가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광주공동체 건설에 있다”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명감을 잃지 않고 의장으로서 책무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선배 동료 의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