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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전용 주식 트레이딩센터 문 열었다

굿세이 트레이딩센터 논현역 1호점 7일 개설

이수영 기자 기자  2012.07.06 1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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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00만 개인 주식 투자자를 위한 전문 트레이딩 센터가 문을 열었다. 투자정보 제공업체 굿세이닷컴은 굿세이트레이딩센터(www.goodsaytc.com·대표 전진오)가 7일 강남 논현역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굿세이트레이딩센터 논현점은 7호선 논현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본사 직영 시스템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센터는 주식투자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생계형 주식투자자를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올해부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생계형 주식 투자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센터는 입주 회원에게 주식투자에 필요한 고급 정보와 시스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주식투자관리시스템(UWIN)을 통해 유망종목을 추천하고 매수 및 매도 타이밍도 관리할 수 있다. 단순히 공간만 제공받는 기존 ‘주식방’과 달리 주식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전진오 대표는 “현재 개인 투자자 중 80% 이상이 투자에 대한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며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급정보와 현역 증권사 지점장들의 투자 노하우를 전수해 입주회원들이 제대로 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 회원 지원과 관련 굿세이닷컴은 국내 메이저 증권사 3곳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며 전국 증권사 지점장들과의 네트워크 구축도 끝냈다. 또 주식투자 외에도 입주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받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센터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굿세이트레이딩 센터는 올해 말까지 전국에 100개가 신규 개점할 예정이며 각 센터장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