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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무디스, 금리조작 바클레이즈에 신용등급 강등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7.06 0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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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가 5일(현지시간) 금리조작 파문에 휩싸인 바클레이즈의 독자신용등급(BFSR) 등급 전망을 각각 하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즈는 금리조작 논란으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무디스는 "경영진 3명의 사임과 은행의 방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채권자들에게 부정적"이라고 강등 이유를 밝혔다. 무디스는 바클레이즈의 독자신용등급은 'C-/baa2'로, 장기신용등급은 'A2'로 유지했다.

 

 

 

 

S&P도 이번 등급 전망의 하향 조정이 "바클레이즈의 수익 창출 기반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