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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영암군수 "자랑스런 영암건설 중단없이 전진"

민선 5기 2주년 기자회견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05 16: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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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중인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

[프라임경제]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라는 기록을 남긴 김일태 영암군수가 민선 5기 2주년을 맞아 5일 영암군청 도선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는 “최근 월출산 케이블카를 환경부가 시범사업대상지 선정에 대해 부결한 이유는 납득할 수 없다”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처음부터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군수는 “그동안 천연 자연계곡형 풀장인 기찬랜드 개장과 기찬묏길 개설, 대표 관광축제인 왕인문화축제와 국화축제, 영암F1대회 등 대표 관광명소 발굴과 굴직굴직한 세계대회 개최 등으로 영암군이 괄목한 발전을 이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달마지쌀 골드의 3년 연속 국가대표 쌀 브랜드 선정과 무주택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달뜨는 집,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암군민장학회, 전국 최초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특수학교까지 시행되는 친환경무상급식 등은 군민만을 위한 참정책이다”고 자평했다.

김 군수는 “1990년 군서농공단지 조성이후 무려 22년 만에 새롭게 망호리 일원에 영암식품산업 특화농공단지 조성이 확정되어 착착 진행 중이다”며 “특히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있는 영암군발전정책 자문위원회 창립은 군민의 소소한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행정실적 평가를 보게 되면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최우수군 등 총 2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30억 원과 18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250여 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방 자치행정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각종 언론 지상에 보도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군정의 책임자인 군수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하고 군민 여러분께 마음 깊이 안타까운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들을 거울삼아 앞으로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정신으로 군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데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