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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2012년 국제로봇실외주행대회 개최

4년 연속 로봇실외주행대회 개최로 광주 로봇산업 위상 높여

장철호 기자 기자  2012.07.05 16: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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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지역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기술력 증진과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2 국제로봇실외주행대회(IRONC)'가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센터장 임창균) 주관으로 오는 8월6일, 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RONC 2012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와 대한민국 로봇박람회의 부대행사로서 2009년부터 시작,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총 30여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로봇 주행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규정된 실외 주행구간을 로봇이 자율주행하여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동안의 주행능력과 GPS 활용기술 등을 평가하게 된다.

우수 참가팀에 대해서는 광주시장상, 광주테크노파크원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주관인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는 2012년부터 가전로봇 2단계 사업으로 기업과 연계한 R&D 및 기술역량 제고와 함께 로봇산업 홍보 및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행사 지원을 통한 대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국제로봇실외주행대회의 4년 연속 개최로 지역의 로봇산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광주의 로봇 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우리 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2 국제로봇실외주행대회 참가신청은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 홈페이지(www.robotcenter.or.kr)를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