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5일 코스피지수는 혼조세를 이어간 끝에 1.04포인트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는 500선을 눈앞에 두고 소폭 상승 마감했다.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KT파워텔은 0.42% 상승했으며,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업체 시큐아이닷컴은 0.47% 오른 1만750원에 마감됐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전문업체 세메스(20만6500원, -2.82%)는 경기 침체로 인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장비 투자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을 면치 못했다.
삼성SDS(10만1650원), 삼성메디슨(4000원), 삼성SNS(6만3500원) 등은 견조함을 보였다. LS전선(5만6250원)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으로부터 1억1000만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400kV급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으나 가격에 변동은 없었다.
현대다이모스는 1.08% 추가상승하며 2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삼호중공업(5만5000원, 0.92%)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25만8000원), 현대로지스틱스(1만4400원), 현대카드(1만200원), 현대캐피탈(4만2000)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엘지씨엔에스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해 만든 태스크포스(TF)를 정식 조직으로 출범시키고 하반기부터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으나 횡보세로 마감됐다.
강원도 홍천 골프장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원금 중 일부를 상환한 극동건설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SK건설은 3.78% 하락하며 4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피케이밸브는 1.92% 내린 7650원으로 마감됐으며,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는 1.12% 조정 받았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8100원), 스포츠토토(9750원), SK텔링크(13만2500원), 마이다스아이티(1만7500원), 리딩투자증권(1200원), 제주항공(6250원), IBK투자증권(3350원), SK텔레시스(2400원) 등은 관망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공모예정기업 엠씨넥스는 0.59% 상승 반전하며 1만7000원선에 올라섰으며, IR필터제조업체 나노스는 1.64% 조정 받아 9000원선이 위태로운 모습이었다.
모다정보통신은 2.40% 상승했으며, 공모 첫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디지탈옵틱(1만3750원)은 2.14%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6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피엔티는 2만3750원으로 동일하게 마감됐으며, 산업용 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은 보합권에서 벗어나 2.17% 내림세를 보였다.
전일 보합세였던 테스나는 0.53% 소폭 올라 9400원을 기록했으며, 청구기업 씨제이헬로비전(1만5750원)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1만2250원), 맥스로텍(9250원), 에프엔에스테크(5750원), 우리로광통신(1만2500원), 코이즈(9500원) 등은 횡보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