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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 전경. | ||
[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한 천연·인조 잔디운동장 조성이 완료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착공한 천연 잔디 운동장 9개교, 인조 잔디 운동장 16개 등 총 25개교의 시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28억 원,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지원 24억5000만원, 전남교육청 지원 74억5000만원 등 모두 127억원이 투자됐다.
특히 잔디운동장 조성공사를 추진하면서, 학교장 및 운영위원회, 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 사용자가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 호응을 얻었었다.
전남교육청 김기정 시설과장은 "이번 잔디운동장 조성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사철 푸른 운동장에서 운동할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및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등의 예산 확보를 통해 잔디운동장 조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