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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부산에서 선보인 다양한 모델 '망라'

6시리즈 그란쿠페, 525d 투어링, M5, X6M 등 새로운 세그먼트 출시

김병호 기자 기자  2012.07.05 16: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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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BMW 6시리즈 그란쿠페와 BMW 525d 투어링, BMW M5와 X6M 등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주목을 받았던 신차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력, 고성능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신차들은 지난 5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기존 라인업의 확장이 아닌 새로운 세그먼트 모델들로 구성돼 부산 모터쇼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신차들은 한-EU(유럽연합) FTA의 추가 관세 인하 적용을 받아 출시됐다.

   
부산모터쇼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로 선보였던 BMW 5시리즈 투어링.
먼저 BMW 6시리즈 그란쿠페는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을 두루갖춘 모델로 역동적인 우아함속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특히 기존 동급에서 볼 수 없었던 낮은 전고와 뒤쪽을 향한 BMW 특유의 측면 라인은 4도어 모델의 새로운 미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또한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운전석과 강렬한 표면 디자인으로 구분된 동승자석, 충분한 공간의 뒤쪽 좌석은 스타일과 럭셔리함 속에서 편안한 승차감을 추구하면서 그란 쿠페만의 다이내믹하면서 독보적인 특징을 드러낸다.

아울러 BMW 640i 그란 쿠페에 탑재된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출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BMW 640i 그란쿠페가 1억980만원, 고급형 모델인 BMW 640i 그란쿠페 엑스클루시브는 1억3720만원이다.

다음으로 선보이는 BMW 5시리즈 투어링은 레저, 여행의 프리미엄 품격을 대변하며 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 효율성, 실용성, 스포티하면서 우아함이라는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긴 후드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등 BMW 특유의 황금비율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투어링 모델답게 트렁크의 편의성 또한 더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0리터지만 4대 2대 4의 비율로 접히는 뒷좌석을 조정해 최대 167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BMW 525d xDrive Touring은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파워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 4,000rpm에서 218마력의 성능을 내며 BMW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가격은 BMW 525d xDrive 투어링이 7670만원, BMW 525d x드라이브 투어링 M 스포츠는 8280만원이다.

   
BMW는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였던 BMW 6시리즈 그란쿠페, BMW 525d 투어링, BMW M5(사진)와 X6M 등 다양한 세그먼트의 차량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BMW 뉴 M5는 레이싱카의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과 BMW만의 혁신적인 셰시 기술을 최적으로 결합해 역대 최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BMW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0마력(6,000~7,000 rpm), 최대토크 69.4kg∙m(1,500~5,750 rp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제로백은 4.3초이며, 연비는 고속 10.0km/l, 도심 7.1km/l, 복합 8.1km/l다.

이번 BMW 뉴 M5는 레이싱카의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과 BMW만의 혁신적인 셰시 기술을 최적으로 결합해 역대 최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BMW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0마력(6,000~7,000 rpm), 최대토크 69.4kg∙m(1,500~5,750 rp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M카 특유의 즉각적인 동력을 전달하며 제로백이 4.3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BMW관계자는 "BMW 뉴 M5에 탑재된 전자식 조절 댐퍼와 M 스티어링휠, M 다이내믹 모드와 연계된 안전 제어시스템, 고성능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은 본래 레이싱카를 위해 개발됐다"며 "운전자는 DSC 모드와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 매핑, M 서보트로닉과 M DCT 드라이브 로직 변속 프로그램 등을 모두 각각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능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BMW 뉴 M5의 가격은 1억 4150만원이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BMW X6와 고성능 부문인 M을 결합한 새로운 BMW 뉴 X6M은 4.4리터 V8 M 트윈파워터보 엔진이 장착, 6000rpm에서 최고출력 555마력의 괴력을 발휘한다. 또한 트렁크의 기본 용량은 570리터로 뒤쪽 등받침대를 접으면 최대 145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속도 제한 정보, 탑-뷰 기능이 포함된 백미러 등 진보적 기술이 총 집약됐다. BMW 뉴 X6M의 가격은 1억5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