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여수세계박람회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4월 투자유치본부장을 단장으로 기업유치, 산단개발, 홍보분야 등 3개반, 3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여수엑스포 GFEZ(광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단'을 조직,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초청기업 안내 및 투자자 상담, 개발지구 현장 시찰, 그리고 외국기업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GFEZ 투자유치단'은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7개국 외국 및 국내기업인 약 500 여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투자설명회와 개발현장 시찰,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등의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24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6월23일에는 일본의 오사카능률협회 회장단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박람회장을 관람하는 등 외투기업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광양만권경제청 투자2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 유럽, 중국 등 광양만권 투자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과 더불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