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겨울철 날씨가 추워지고, 또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여느 때보다 실내 환경에 민감해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
||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전문기업 ㈜다이소아성산업(대표이사 박정부, www.daiso.co.kr)이 캔들, 방향제, 화분 등을 이용한 여러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 아로마 향초로 분위기 UP
아로마 향초는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향초를 피워 놓으면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아로마 효과로 인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실내 공기 정화 뿐만 아니라 잠자리에 들 때 피워놓으면 편안한 숙면을 취하기도 한다.
향긋한 아로마 향이 퍼지는 고급스러운 글라스향초(2000원.사진)는 방향제로 인기있는 제품이다. 아로마 향초 8P와 촛대가 포함된 향초세트(2000원)나 바다를 담고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미니유리병젤초(1000원)도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소품이 된다.
이와 함께, 집안에 큼직한 화분이 놓여 있다면 캔들을 올려 놓을 수 있는 펜스형 촛대를 만들어 화사한 그린 톤으로 매치시켜 보자.
화분에 꽃아 사용하는 나무 펜스는 다이소 제품(2000원)으로 유리 캔들 홀더를 펜스에 묶어 튼튼하게 고정한다. 저녁 무렵 아로마 향의 불을 밝히면 공기를 좋게 하면서도 은은한 무드 조명으로도 제격.
◆ 라벤더, 헤이즐럿이 실내 속으로
겨울철 실내 공간을 맑고 깊은 숲속 향이 느껴지도록 산뜻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다이소의 방향제는 지난해 전국 각 매장에서 127만1000개가 판매되어 단일 품목으로 21억4700만원을 기록한 효자 아이템이기도 하다.
모닝후레쉬방향제(1000원)는 아카시아, 후로랄, 오렌지, 레몬, 해바라기, 모과 등의 천연식물 성분으로 자연의 향기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겔 타입으로 낮은 기온에서 얼지 않으며 기후에 관계없이 향기가 잘 발산된다. 아로마크리스탈포트(2000원 사진),아로빌자동분사기향(2000원)도 인기 아이템.
헤이즐넛 커피방향제(1000원)로 깊고 은은한 헤이즐넛 향을 집안 가득 들여놓을 수 있다. 다용도 소취제(1000원)는 탈취 성분을 담은 '투명비즈(알갱이)'로 실내의 각종 악취를 없애주며 청결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또한 레몬향을 첨가하여 은은한 향기를 제공한다.
◆ 베란다의 미니 가든
실내정화능력이 있는 식물을 거실에서 키우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행운목이나 디펜바키아 같은 식물이 인기가 많다. 침실에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를 내뿜는 선인장이나 호접란과 같은 식물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식물을 놓는 것 만으로 조금 허전하다 싶을 때는 작은 소품을 활용, 화분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장식을 만들어보자. 사다리 모양으로 펼쳐지는 접이식 프레임에 아이비 모양 갤런드 조화를 자연스럽게 묶어 장식했다. 모두 다이소 제품으로 각 2000원. 바닥 부분의 베란다 턱은 내추럴한 벽돌로 장식해 포인트를 준다. 큼직한 와인박스에 담은 화분들과 어우러져 풍성한 정원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원형의 구이용 석쇠(2000원)에 원예용 가드닝 체인을 걸고 천장에 매달아 감상할 수 있다. 트레이 위에 올린 화기 역시 스틸 소재의 믹싱볼(1000원)을 이용해 깔끔한 느낌을 통일한다. 여기에 작은 미니 화분을 올려놓으면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