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간장남·녀들이여 신세계로 오세요~

신세계百, 세일 속 세일 상품으로 고객몰이 '눈길'

전지현 기자 기자  2012.07.05 10:18:0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본인의 경제적 능력 없이 명품을 좋아하고 과소비를 일삼는 사람을 뜻하는 된장남·녀 대신 최근 ‘간장녀·간장남’이 뜨고 있다.

간장남, 간장녀란 자기 과시보다는 실속을 중시하며 합리적이고 알뜰한 쇼핑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최근 경기 불황으로 소비 패턴에 변화가 온 것으로 분석되는데 무턱대고 아끼고 안 쓰는 것이 아니라 꼼꼼히 따져가며 실속을 챙기는 이른바 스마트한 쇼핑을 하는 것.

신세계백화점의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은 한 달간 진행되는 것은 물론 신상품도 대거 투입돼 간장남, 간장녀들에게는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주말 3일만 선보이는 주말 특보 상품을 한정수량 선보인다.

본점은 파프리카 원피스, 바나나리퍼블릭 피케셔츠, 끌로에 선글라스를 판매하고, 강남점은 씨엔 셔츠, 아디다스 런닝화, 바바라 플랫슈즈를 선보인다. 영등포점에서는 버커루 티셔츠, TBJ 반바지,  엘르 수영복도 만나볼 수 있다. 

세일기간 동안 원피스, 샌들, 바캉스 아이템 등 여름 대표 상품들도 초특가 행사를 마련한 한편, 핫 썸머 슈즈 페어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열고 샌들, 레인부츠, 플랫 슈즈 등 다양한 여름 구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 최민도 팀장은 “한달 간 진행되는 여름 세일 기간 동안 점포별로 판매되는 특가 상품을 노리면 좀더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며 “특히 바캉스 상품이나 여름 패션 아이템은 세일 기간이 끝나면 판매가 끝나기 때문에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