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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독려

임혜현 기자 기자  2012.07.05 08: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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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5일 추경호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기관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추 부위원장은 "아직 많은 서민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가 위축되고 세계적으로 금융 사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자칫 서민금융 취급기관이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영되면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금융회사가 건전성을 관리하되 서민금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청인 셈이다.

추 부원장은 서민들이 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으로 상담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